미국 포드社는 최근 세계적인 정유기업인 BP社와 공동으로 미시간洲 Taylor市에 신규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수소제조 및 충전방식, 충전규모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충전소는 미시간洲에서 시범운행중인 포드의 Focus 수소자동차에 수소연료를 공급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포드의 신기술개발부문 Gerhard Schmidt 부사장은 “지난 15년간 포드의 수소에너지 기술력은 눈에 띄는 진보를 거듭했다”며 “이번 미시간 수소충전소는 수송차량용 연료로서 수소의 위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일조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Taylor市의 Cameron 시장도 “현재 Taylor市에서만 4대의 Focus 수소연료전지자동차가 운행되고 있다”며 “수소를 위시한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증대는 해외 에너지 의존도 감소라는 국가적 의미는 물론 지역적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