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가스는 최근 자사의 핵심고객의 하나인 다우코닝社의 산업용가스 수요증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 회사의 켄터키洲 Carrollton 공장 인근에 신규 ASU플랜트 1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양사는 질소가스(GN2) 공급과 관련한 장기계약을 체결한 상태로서 에어가스는 신규 ASU플랜트에서 생산되는 대량의 질소가스를 다우코닝社의 Carrollton공장에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하게 된다. 신규플랜트는 오는 200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어가스는 또 다우코닝에 공급할 질소가스와는 별도로 Carrollton ASU플랜트에서 최소 일산(日産) 3백50톤 가량의 액체산소, 액체질소, 액체아르곤이 생산될 것으로 보고 인근지역 액체가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에어가스의 Mike Molinini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체 플랜트를 통한 공급능력을 대폭 증대해 공급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최대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부여할 수 있도록 최신 생산설비를 도입,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공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