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특수가스 및 반도체 제조기술동향을 한 눈에
특수가스를 비롯한 재료, 장비, 설비 등을 포괄하는 반도체관련 장비재료전시회인 ‘SEMICON JAPAN '2006'이 지난 12월 6일부터 3일간 일본 지바현의 마쿠하리메쎄에서 ’Sharing Expertise Making Innovation(기술혁신을 만드는 전문지식 공유)‘란 모토를 내걸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30주년을 맞은 이번 SEMICON JAPAN '2006은 일본은 물론 한국, 대만, 미국, 독일,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총 1천4백95개사가 참가, 자사 기술을 집약한 최신예 장비와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세계 유수의 반도체관련 업체들의 최신 기술적인 움직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
더욱이 최근 들어 세계반도체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지역이 고성장을 기록함으로써 그동안 연구·개발된 다양한 신기술들을 선보이며 행사의 질을 높였다.
일본 마쿠하리메쎄 전시장은 총 12개(1~8홀, 9~11홀, 기념홀) 홀(hall)에 4천5백38개의 부스로 MEMS Pavilion, Nanotechnology Pavilion, Potovoltaic Pavilion, Menu-enginnering Pavilion, Venture Pavilion등으로 구분되어 전시가 이루어졌다.
특히 4~8홀에는 에어워터, 재팬에어가스, 아사히그라스, BOC에드워드, 다이도에어프로덕트, 다이킨, 칸토덴카, 코이케산소, 미쓰비시가스, 다이요니폰산소, 도쿄가스케미컬 등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 제조업체가 대거 참가해 전공정에 투입되는 가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재팬에어가스, 아사히글라스, 센추럴그라스, 지요다, 에어워터, 다이도에어프로덕트, 다이킨, 하니웰, 칸토덴카, 코이케산소, 미쓰비시가스케미컬, 일본산소, 일본 로타렉스, 싸이즈케터스, 수미토모케미컬, 타이요도요산소, 토쿄가스케미컬, 제온 등 20여개 社의 산업용가스관련 출품업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매년 전년도보다 수적으로 상당히 증가해 반도체제조부문에서 가스업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다.
이밖에도 기타 가스관련 출품 장비로 온사이트 F2 제너레이션 시스템, 프라즈마 운용시스템, 액체 초저온 장비, 리모트 모니터링 시스템, 가스캐비닛, 정제기 등 수십 종에 달해 국내 산업용가스 업체 참관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2층 국제 컨퍼런스 홀에서는 25회 Anniversary SEMI Technology Symposium(STS) 2006이 제조과학을 비롯한 DMF & Mask, Testing 등 총 7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고 그밖에 다양한 기술·비지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세미콘 JAPAN 2006 참관단>
이현철, 이선우(이상 대성산업가스), 조일영(대한표준가스), 정은현(동해가스산업), 최규평(부광플랜트), 조의근, 가재위, 김성진(이상 MS가스), 정성길, 고동욱(이상 MS이엔지), 김형주(MS산업가스), 신두익, 김광보, 전기환(이상 MS종합가스), 김동주(MS에너지), 이락순(i가스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