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북고압가스협동조합(이사장 전대수)은 12월 22일 충남 천안에서 정기월례회 겸 송년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시장안정화방안 등에 대한 현실적인 토의를 했다.
중앙, 중부, 대동, 세건, 서진, 대성, 삼성, 파주산소 등 조합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월례회에서는 지역조합간 월경(越境)지역에 대한 갈등의 원만한 협의 진행과 일반 회원사들의 조합 및 연합회에 대한 참석기회 확대 등에 대해 토로하고 시장안정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하지고 결의했다.
전대수 이사장은 “우리 가스업계는 과당경쟁을 원인으로 공급가격이 하향평준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에 봉착한 상황에서 경영을 위한 마인드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참석 조합원사들은 말보다는 실천을 통한 시장안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서라도 안전과 영업 등과 관련한 교육도 병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