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온저장탱크 전문제조업체인 (주)대웅CT(대표 김태섭)가 회사 창립 2주년만에 1년간 수주물량이 1백20억원에 달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지난 1년간 영업실적 보고서를 최종 완료한 대웅CT는 창립 2주년을 수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같은 실적을 밝혔다.
지난 2005년 1월 자본금 4억원으로 출발한 대웅CT는 국내 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십년간의 영업노하우와 우수한 기술진을 통해 끊임없이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한 승부수로 지난 2년간 총 225기의 초저온 저장탱크와 10기의 탱크로리를 수주, 납품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주실적으로는 환영철강공업에 1,460㎥형 산소 저장탱크, 1,370㎥형 질소 및 볼탱크 등 총 10기를 수주했으며 에어리퀴드코리아에 750㎥형 질소 저장탱크 2기를 납품했다. 이외에도 초저온 저장기술을 응용한 LNG 저장탱크 12기 및 충전소와 직거래처용 초저온 저장탱크 144기, 초저온 탱크로리 10기 등을 납품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섭 사장은 “짧은 시간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늦은 출발일수록 앞서 나간 본보기가 있기 때문에 제품 및 영업적 측면을 보완하기 쉽다”며 “이제 후대에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갈 수 있는 발판을 다지는 동시에 품질과 A/S면에서 고객만족에 더욱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