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로덕트는 구랍 21일 텍사스洲 Port Arthur지역에 신규 수소플랜트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플랜트는 유명 정유기업인 Valero Energy社의 Port Arthur 정유공장에 탈황공정을 위한 수소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공급 후 남는 잉여물량은 걸프코스트 수소파이프라인과 연결하여 인근지역 고객들의 수요증대에 대비하는데 활용된다.
특히 Port Arthur플랜트의 준공으로 에어프로덕트는 지난해 한 해 동안에만 북미지역에 무려 6기 수소플랜트를 신규 가동시키게 돼 선도 수소공급업체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질 수 있게 됐다.
이 회사의 Jeffry L. Byrne 부사장도 “지난해는 미국과 캐나다지역에서 신규플랜트들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한 바쁜 한해였다”며 “Port Arthur지역에 두번째 수소플랜트가 가동됨으로서 Valero社를 포함한 걸프코스트 인근 고객들은 한층 안정적인 공급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건설된 6기의 수소플랜트를 통해 총 하루 4억5천만입방피트의 수소공급능력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걸프코스트 파이프라인의 공급능력도 하루 9억입방피트로 확대됐다”며 “오는 2008년 제2호 Edmonton플랜트가 가동예정에 있는 등 이 지역의 정유업계 고객들을 위한 수소생산능력 증강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