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초저온용기 및 장비제조기업 Taylor-Wharton의 모기업인 HARSCO社는 최근 중국내 조인트벤처기업인 Taylor-Wharton China(TWC)社의 잔여지분 45%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HARSCO社는 기존 보유지분에 더해 100%의 지분을 확보, TWC社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번 지분인수와 관련해 정확한 매입금액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HARSCO社는 대금 전액을 현금지급하는 조건으로 파트너사가 보유한 지분매입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HARSCO社는 초저온 탱크 및 초저온용기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TWC社의 설비증설 작업이 올해 초 완료될 예정에 있어 한층 강력한 경영권 행사를 통해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Derek C. Hathaway 최고경영자(CEO)는 “TWC社의 소유권이 HARSCO社로 일임됨에 따라 1단계 작업으로 새로운 체제정비와 함께 임직원들의 단합을 독려할 계획”이라며 “일원화된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TWC社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초저온장비 시장에서 보다 많은 기회와 이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