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싸는 지난달 23일 덴마크 Kolding 지역에 신규 산업용가스 충전플랜트를 완공,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백만유로(약 25억원)가 투자된 이번 충전소의 최대 특징은 덴마크 최초로 300bar 충전기술을 채용했다는 점이다. 메싸는 또 쉽고 안전하게 가스를 추출해낼 수 있는 최신 멀티탑(multitop) 밸브를 적용, 고객의 사용편의성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메싸의 관계자는 “300bar 충전기술은 기존 방식에 비해 고압으로 가스를 충전하기 때문에 동일한 크기의 실린더에 보다 많은 량의 가스를 주입할 수 있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실린더 교체주기를 상당히 늘릴 수 있다는 잇점이 있어 효율성 및 공급안정성 강화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싸는 충전소의 오픈과 함께 Kolding 지역 식품업계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Kolding시에 4천유로(약 5백만원)의 지원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