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다자동차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산업박람회에 자사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지게차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연료전지 지게차는 도요다자동차와 도요다산업이 공동개발한 것으로서 하이브리드시스템(전력)으로 구동되는 기존 지게차와 비교해 유지비, 연료비 등 비용절감을 이룰 수 있고 연료효율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다자동차의 물류부문 Shankar Basu 사장은 “도요다의 환경개선노력은 자동차는 물론 트럭, 지게차 등에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번 연료전지 지게차는 굴곡없는 일정한 동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하루 24시간 지속적인 운전이 요구되는 대규모 물류센터에 최적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요다자동차는 향후 시범운행과 기술보완을 거쳐 수년내에 연료전지 지게차를 상용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