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sco그룹, Taylor-Wharton 매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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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sco그룹, Taylor-Wharton 매각 결정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7.03.15

세계적인 초저온용기 제조업체 테일러왓슨(Taylor-Wharton)의 모기업인 하스코(Harsco)그룹이 테일러왓슨이 속해있는 Harsco GasServ 그룹을 매각한다.

최근 하스코 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룹의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Harsco GasServ를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하스코 그룹은 인수업체가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올해 3/4분기내에 모든 매각절차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혀 현재 인수?매각을 논의 중인 기업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아직 테일러왓슨에 대한 구체적은 언급은 없었지만 테일러왓슨이 Harsco GasServ에 소속되어 있다는 점에서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함께 매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하스코그룹의 Derek C. Hathaway 회장은 이번 매각에 대해 “그룹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득이 매각을 결정했다”며 “매각을 통해 유입된 자금은 부채감소를 비롯 그룹의 핵심비지니스에 재투자함으로서 성장동력을 가속화하는데 쓰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Harsco GasServ는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 사업장을 갖추고 전세계 8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하스코의 가스기술 부문 하부조직으로 지난해 연간매출액이 4억달러(약 3천7백70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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