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관련 미국 최대의 전시회인 ‘Hydrogen Expo US 2007’이 오는 3월19일부터 21일 까지 4일간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Henry B. Gonzalez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을 비롯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스위스, 일본 등 수소연료전지 관련 장비 및 설비업체 1백여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 및 기술 홍보에 돌입한다.
주요 참가 업체로는 미국의 Air Products, BOC, Praxair, GE Energy 독일의 Linde Gas, BMW Group, 일본의 Toyota, 스위스의 Nova Swiss, 영국의 Heatric 등 산업용가스 액메이커들과 수소연료전지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관련 설비, 부품, 재료부터 완제품 까지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연료전지 비히클, 수소 압축·액화·보관·이송, 수소관련 설비 뿐 아니라 홈 에너지 설비 등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 등이 전시 될 예정이다.
주최 측 연락담당관에 따르면 지난해 행사에서도 7개국의 참여업체와 1천여명 이상의 업계전문가들이 전시장을 방문하는 등 매년 전시회에 대한 관심이 증폭 돼 올해도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수소연료전지에 관심을 갖는 1천5백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Ride & Drive" 라는 주제로 한 ‘제18회 Annual Hydrogen Conference’가 진행 돼 세계 각국의 수소연료전지 관련 시장 및 기술에 대해 토론 및 발표를 통한 정보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