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후원한 이번 워크샵은 최익수 에너지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안병기 박사, KIER의 윤왕래 박사 등 총 1백50여명이 참석해 수소에너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김종원 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워크샵은 첫날 수소에너지 기술 국내외 특허현황 및 정책을 비롯한 수소저장방출 특성평가 및 초청강연이 진행됐고 22일부터 23일까지 제조분야, 저장분야, 이용분야, 저장 및 이용분야 등 총 4개 섹션으로 나뉘어 주제발표가 이뤄졌고 마지막 날에는 종합평가 및 차년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종원 단장은 이번 워크샵 개최는 “국가에서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10대 성장동력사업으로 선정하고 있는 현재 2단계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검토하고 기술 장벽을 넘기 위한 정보공유의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튿날부터 시작된 섹션별 주제 발표에서 제조분야 섹션은 윤왕래 박사의 ▲수소충전소용 천연가스 수증기개질 수소제조 공급 시스템 개발이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혐기발효에 의한 수소생산 대형화 시설개발 및 생체모방 수소발생 시스템 연구 ▲소재설계 및 나노구조걱 특성제어에 의한 광화학적 수소제조 기술개발 ▲PEC용 층상페롭스카이트 및 복합 광촉매 개발 ▲Q-size 광촉매 및mesoporous를 적용한 물분해 Anoxic 태양광 수소제조 시스템 개발 ▲고효율 수전해 수소제조 기술개발 ▲저온형 수전해용 전해시스템 개발이란 주제 발표가 진행됐고 저장분야 섹션은 현대자동차의 안병기 박사의 ▲연료전지자동차용 금속수소화물계 수소저장시스템 기초연구를 비롯해 ▲금속수소화물 이용한 고성능 수소저장 재료개발 및 저장탱크 ▲수소저장용 금속착수소화물 제조 기술개발 ▲대용량 Mg계 수소저장 재료 및 활용시스템 기술개발 ▲탄소계 재료를 이용한 수소저장 기술개발 ▲다공성 나노재료를 이용한 수소저장 기술개발 ▲수소저장을 위한 다공성 나노재료의 분자설계 및 제조 ▲붕소 수소화물을 이용한 수소 공급 장치개발 ▲붕소 수소화물의 재생 기술연구 ▲수소저장용 하이드라진 분해 반응시스템 개발 ▲비공유 결합을 이용한 분자결정 구조 및 금속이 분산된 고분자 수소저장 물질 설계 발표가 이용분야 섹션에서는 ▲고성능 수소센서 및 탐지기 상용화 기술개발 ▲고성능 수소센서 및 탐지기 설계, 제작 기술개발 ▲고성능 수소검지 광센서 응용기술 개발이 발표됐다. 저장 및 이용 분야에서는 ▲나노기공과 전이금속 혼성체를 이용한 수소저장용 나노튜브 제조 ▲5KW급 수소연소 리니어 동력시스템 기술개발 ▲수소연소동력시스템용 5KW급 고효율 리니어 발전시스템 개발 등이 발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