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박열)는 지난달 14일 대전에 위치한 리베라호텔에서 위임을 포함한 2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6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서와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논의된 연합회의 주요 사업계획 내용을 살펴보면 회원조합사와 업계의 현안문제인 용기용 밸브 등의 재검사 사용 등 개정건의 및 공동구매협의를 비롯해 원만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세미나 및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위한 교육, 조합원사 실태조사, 생산성향상을 위한 기술개발·품질관리·해외 신기술 등의 정보제공 등이 논의됐다.
이날 총회를 개최한 박열 회장은 “어느 때 보다 힘들었던 지난한해를 잊고 올해는 간담회 및 수익사업을 활성화를 통해 연합회가 더욱 큰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회원사들의 유대 증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대구·경북조합 이상주 이사장을 통해 용기용 밸브 및 산업용가스 공동구매와 용기용 밸브 재검사를 통한 재사용 등을 추진하고 고압가스코드화를 위한 추진위원회에 참여 등을 통해 업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정기총회이외에 전국의 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례화된 워크숍 개최의 필요성이 언급됐다.
한편 지난 4월에 연합회 회장단이 업무협의차 개성공단을 방문한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중소기업중앙회와의 공조를 통해 새로 조성되는 개성 2공단내에 산업용가스 충전소 건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