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Linweld社의 사업장을 시작으로 BOC의 헬륨사업 인수 등 사세확장에 주력해온 미국 Matheson Tri-Gas가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ASU플랜트 3기를 추가 건설한다.
최근 메티슨은 “모기업인 일본 타이요닛본산소(TNSC)가 미국 산업용가스 시장 공략을 위해 추가 설비투자를 결정했다”며 “세계적 규모의 ASU플랜트 3기를 신규 건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플랜트 3기는 각각 메티슨의 핵심시장으로 꼽히는 서던캘리포니아, 미드웨스트, 센트럴텍사스 지역에 건설되는데 해당지역 기존 고객들의 수요증가에 대응함은 물론 인지도 향상에 따른 신규고객 창출에도 적지 않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NSC의 Hiroshi Taguchi 회장은 이와 관련 “현재 미국의 공기분리시장은 경제회복에 힘입어 극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신규투자는 메티슨이 한층 탄탄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티슨의 Scott Kallman 부사장도 “3기의 신규플랜트가 본격 가동되면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커다란 사업적 잇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들이 공급의 신뢰성과 안정성, 효율성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