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1960년대부터 우주 및 군사용으로 연구를 시작하여 상업화의 선점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적극성을 띠고 지원을 하고 있다.
1969년 TARGET(Team to Advanced Research for GAs Energy Transformation) 프로그램을 계기로 상용화 연구가 활성화를 이뤄왔으며 연료전지 활동의 기본은 1990년대에 들어와서 본격적인 수소지원을 위한 Spark M Matsunaga Hydrogen Research, Development and Demonstration Program Act(1990)과 Hydrogen Future Act, 1996을 입법을 통해 통과했으며 이러한 전략적 정책지원을 강화함으로서 에너지 대외의존도 완화와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료전지 정책을 추진했다.
연료전지산업이 육성되기 위해서는 민간부분의 참여가 필요하며 그 일환으로 SECA(Solid-state Energy Conversion Alliance)를 1999년에 발족하여 민관 협력 파트너십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의 실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자동차용 연료전지는 「Fuel Cells for Transportation」과「Partnership for a New Vehicle Generation of Vehicle:PNGV」에 의해 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정치용 연료전지에 대해서는「수소 프로그램」법이 1996년에 「Hydrogen Future Act of 1996」으로 개정돼 추진되고 있다.
이후 2001년 1월 9일 미국 에너지국(DOE)이 디트로이트 자동차쇼에서 미국의 자동차 Big 3에 연간 1.5 억달러 규모를 지원하겠다는 ‘FreedomCAR’계획의 발표에 힘입어 연료전지 자동차 개발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전의 PNGV 계획에서는 저연비 자동차 개발이 목표로 연료전지 자동차는 그 대상중의 하나였으나 ‘FreedomCAR’계획에서는 연료전지 자동차가 당당히 주인공으로 등장하게된 것이다.
이후 2001년 6월 28일 부시 미국 대통령은 연료전지 자동차를 구입하는 경우 향후 11년간 30억달러 규모의 세제 지원 등을 약속한 바 있다. 또한 발전용의 경우는 2000년 여름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최악의 정전상황에서도 연료전지를 채택한 경찰국, 데이터 센터 등이 무사했던 경험 때문에 이후 국립연구소나 군 관련 시설로의 도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지방의 전력연계 기반이 취약한 지역을 위한 연료전지 코제너레이션의 이용 촉진을 위한 연구개발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2003년 부시대통령의 의회연설은 미국의 수소자동차에 대한 미래를 선언했으며 이의 강한 추진이 수소경제를 도전하는 주요한 상징으로 의미를 전하고 있다.
미국은 현재 DOE를 중심으로 해 운수성, 상무성, 환경보건청 등 많은 기관이 일체가 되어 수송용 및 발전용 연료전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료전지 및 수소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3종의 연구비 지원 펀드를 런칭해 총 3백만달러가 투자된다.
또한 미국에서는 용융탄산염 연료전지는 이미 10~20MW급 플랜트가 건설 중에 있으며 FCE사에서는 내부개질형(연료전지 내부에서 수소를 직접 생산해서 사용)의 특성을 바탕으로 연료전지를 전력과 수소 생산을 동시에 수행 공급하는 분산기지화 시키는 연구를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