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에너지생산 3위, 소비 2위국인 중국은 연료전지 시장 또한 잠재량이 가장 큰 나라 중의 하나이다.
연료전지 사업의 역사를 보면 1950년대에 벌써 Dalian Institute of Chemical Physics 에서 Asbestos membrane AFC를 시작하였다.
최초의 연료전지 사업은 Dalian Institute of Chemical Physics이 2백KW PAFC UTC 연료전지를 2001년 중국남부 돼지농장에 첫 상용화를 실시하였다. 현재의 응용분야 초점은 수송용(76%), 휴대용(15%), 발전용(6%), 건물용(6%)로 적용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1990년 초 전기자동차의 연구개발 지원을 시작으로 2000년 까지 배터리 기술과 전기모터에 집중하였고 상용화는 계획에 두지 않았다. 정부에서는 수송에너지와 연료전지에 관하여 국가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863프로그램과 973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63 프로그램’은 국가 연구소, 벤처기업 및 대학들이 참여하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모든 행사차량을 무공해 연료전지 차량으로 선보여서 중국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산업을 열겠다는 것이다. 주요 목적은 2005년에 3개의 prototype 50kW급 PEMFC와 2개의 대형150kW급 연료전지 버스를 개발하겠다는 것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100대의 연료전지버스를 가동하여 clean olympic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최근 중국과학원과정공정연구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Solid Oxide Fuel Cell) 연구팀에서 ‘밀폐되지 않고 연결 극이 없는 관식(tubular)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가 방전에 성공하였다. 연구 기술은 중국과기부에서 평가한 863 검수에 통과됐다.
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구조는 국내외 기존 전지 구조와 달리 관식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가 필히 사용하던 도자기 연결 극을 사용하지 않아 기능 작동 공간의 밀폐가 필요없으며 동시에 생산 과정의 용이한 특징을 갖는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연료가스의 선택 범위는 넓고 메탄 등 석탄(Carbon) 연료를 제외하고도 천연가스, 에틸알코올, 메틸알코올, 디젤유 등 생물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화력발전소의 효율은 35%이지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방전 효율은 60%에 달하고 연료전지의 종합 이용률은 80%에 달한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는 응용 전망이 크고 분산되어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신뢰할 만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어 독립적인 분포식 발전소로 되었으며 또한 전기망 전기 공급이 부족할 때 보충할 수 있고 또한 방전할 때 생성되는 폐가스와 열은 가정에서의 난방 또는 온수기 등 열에너지로 이용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