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분석] 대성산업가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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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분석] 대성산업가스(주)전년比 19.5% 성장한 매출 2천3백58억원 기록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7.05.03

영업익, 순익도 각각 전년대비 38%, 27% 증진

대성산업가스(주)(대표 손무룡, 이하 DIG)가 200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내며 약 2천3백5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DIG가 발표한 2006회계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년도의 1천9백72억7천9백만원과 비교해 19.5% 성장한 2천3백58억4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매출성장 폭은 DIG가 97년 이후 9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약 9억원의 영업외비용 증가가 있었지만 11억원의 영업외수익 및 17억원의 관세환급금까지 더해지면서 매출성장을 뒷받침 했다.

또한 매출액대비 매출원가가 전년 67.6%에서 지난해 66%로 낮아지면서 영업이익도 2005년 3백57억9천만원보다 무려 38%이상 증대된 4백95억6천3백만원을 나타냈다. 이 회사가 5백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맥락에서 순이익 또한 전년(2백72억1천만원)대비 27.3% 확대된 3백46억6천3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에 비해 순익의 성장률이 다소 낮게 형성된 것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지난 2001년 이후 6년간 DIG의 순익성장률 평균치는 40%를 넘어서고 있다.

특히 DIG의 실적에서 주목할 만한 사실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매출성장률보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 성장률이 높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투자 대비 수익성이 탁월한 경영을 펼쳤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순도 만점의 경영은 국산콜드박스를 채용한 금산 제2 질소플랜트(생산능력 1,555N㎥/hr) 준공을 비롯해 온사이트 및 파이프라인 사업부분의 역량이 강화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의 경우에도 DIG는 하이닉스와 이천공장에 향후 10년간 UHP N2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울산에 신규 ASU 건설도 한창 진행 중이어서 별다른 돌발 악재만 만나지 않는 다면 매출 3천억원, 순익 4백억원의 돌파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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