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가스 제조·판매 및 벤젠 등을 판매하는 (주)동광화학(대표 최남호)이 최근 2006 회계년도 경영실적을 통해 전년대비(55억4천8백만원) 0.4% 감소한 55억2천4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도와 비슷한 매출실적을 기록한 동광화학은 영업외비용증가와 매출액대비 매출원가가 전년대비 6.5%나 증가해 전체적 영업이익 면에서는 3억여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판매비 및 관리비 감소와 영업외수익의 증가로 인해 순이익은 전년(1억5천6백만원)보다 134% 증가한 3억6천6백만원을 나타냈다.
회사측은 침체된 탄산업계의 그늘을 벗어나 신규 거래처 확보 및 사업다각화를 통해 2007년을 매출증진의 한해로 만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동광화학은 현재 울산에 사업장을 두고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 제조·저장설비를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