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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가스연합회, 회원 대상 춘계세미나 개최4월 3~4일, 사업계획 및 업계현황에 대한 토론회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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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연합회(회장 박 열)은 최근 사업활성화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과 심신 수련을 목적으로 한 2007년 춘계세미나를 지난달 3, 4일 양일간 전남 구례의 지리산 자락에서 실시했다.
부산·경남, 서울·경인, 대구·경북, 대전·충남북 등 4개 지역조합 회원사 25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체력단련 차원에서 지리산 노고단 등반 및 주변 관광지를 관람하는 등 지친 일상을 벗어나 봄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저녁에 가진 ‘연합회 및 조합의 현주소에 대한 토론회’에서 박열 회장은 “갈수록 깊어가는 가스업계 상하간의 내부 갈등과 시장 축소는 사업의 위기감마저 조장하는 실정”이라고 역설하고 이에 대한 대안마련에 힘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보수 명예직에 불과한 각 조합의 집행부에 대한 노고의 답례로 조합원들이 힘을 실어주고 업계의 공동이익을 위한 노력에 대해 격려를 당부했다.
업계의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을 강조한 한 조합원은 “최근에는 조합내부의 문제보다는 타 지역에서의 월경으로 인한 사소한 분쟁이 잦아지고 있어 지역 조합간 교류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북한 개성공단내 충전소 설립에 대한 진행계획과 지역조합내부의 공동사업 추진상황 등이 설명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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