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xair, ATMI社와의 특허침해소송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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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xair, ATMI社와의 특허침해소송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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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5.21

프렉스에어가 유명 반도체 장비 및 재료 제조업체인 ATMI社가 제기한 특허침해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프렉스에어는 최근 “ATMI社가 자사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며 프렉스에어에 제기한 소송에서 미 연방 고등법원이 프렉스에어의 손을 들어줬다”고 밝혔다.

ATMI社는 지난 2005년경 프렉스에어의 반도체공정용 ‘UpTime’ 기술이 자사의 ‘대기압하 이온 임플란트 디스펜서 기술’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4월 뉴욕지방재판소의 1심 판결에 패소한후 항소함으로서 이번 재판이 열렸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 역시 “ATMI社의 미국 특허는 무효”라는 1심의 판결내용을 그대로 인정하면서 다시 한번 프렉스에어가 승소한 것.

ATMI社가 항소심 판정에도 불복하고 최종적으로 대법원에 항고할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프렉스에어는 즉각 법원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명하는 한편 ATMI社의 소송으로 입은 피해를 보상받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프렉스에어의 전자부문 Ray Roberge 사장도 “이번 판결로 UpTime의 독자적인 특허능력이 명확히 입증됐다”며 “반도체업체들에게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을 가져다줄 UpTime의 확대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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