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de, 터키 산업용가스 기업 BOS社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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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e, 터키 산업용가스 기업 BOS社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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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5.23

린데는 최근 터키최대의 재벌그룹인 Koc그룹으로부터 이 회사의 자회사인 산업용가스 전문기업 Birlesic Oksijen Sanayi(BOS)社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린데가 터키 산업용가스 업체를 매입한 것은 지난해 7월 이루어진 Karbogaz A.S社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린데는 BOS社의 인수를 위해 총 9천2백만유로(약 1천1백6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양사간의 계약이 최종 확정되려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이 남아있는 상태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기 때문에 금명간 승인획득이 가능할 전망이다.

린데의 Aldo Belloni 회장은 “터키는 린데에게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BOS社의 경영권 획득과 함께 제품라인업을 다각화함으로서 터키는 물론 중동지역에서도 한층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BOS社는 산업용가스 및 특수가스 전문기업으로 18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총 3천만유로(약 3천7백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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