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퀴드가 트리니다드토바고에 4천만유로(약 5백억원)에 달하는 신규 설비투자를 단행한다.
이 회사는 최근 “세계적인 메탄올 및 암모니아 생산․수출극인 트리니다드토바고의 산업용가스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ASU플랜트 건설에 총 4천만유로를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ASU플랜트는 트리니다드토바고의 최대 산업단지가 위치한 Point Lisas 지역에 건설될 예정으로 하루 720톤의 기체산소(GO2)와 1천5백톤의 기체질소(GN2)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완공시기는 2009년 중반으로 계획돼 있다.
에어리퀴드의 Pierre Dufour 부사장은 “에어리퀴드는 이미 오래전부터 트리니다드토바고에 진출, 메이저 산업용가스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 신규 투자는 기존 고객들과의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쉽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규고객들의 추가적인 접근성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