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가스 및 연료·의료·초고순도 가스 제조 및 판매업체인 (주)PSG(대표 이판세)이 최근 2006회계년도 감사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총 3백74억7천5백만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의 2백57억5천6백만원과 비교해 45.5%나 증가한 것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PSG측은 지난해 NH3 등 케미컬류 제조업체인 동원화학의 공장 2개를 인수함으로써 매출부양효과를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매출총이익의 상승과 함께 영업이익은 15억6천만원으로 전년(14억2천만원)대비 9.5% 를 나타내 꾸준한 성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영업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면에서는 매출액대비 매출원가가 2005년 78%에서 지난해 81.2%로 높아진데다 판매비·관리비도 12억원 가량 늘어나 7억4백만원을 기록, 전년(8억4천7백만원)보다 16.8%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아쉬움을 남겼다. 여기에는 4억원 가까이 늘어난 영업외비용도 한 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