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Masterflex社, 수소연료전지 화물자전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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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Masterflex社, 수소연료전지 화물자전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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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6.04

독일의 연료전지업체 Masterflex社는 최근 새로운 개념의 수소연료전지 화물자전거 ‘카고바이크’(cargobike)를 개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연료전지 자전거는 250와트급 PEM연료전지를 장착한 주행거리 120km의 ‘FC-Pedelec’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번에 개발된 카고바이크 또한 250와트 연료전지를 채용하는 등 기본 사양에서는 기존 FC-Pedelec과 유사하지만 뒷자석에 커다란 짐칸이 마련됐다는 점이 최대 특징이다.

또한 90그램의 수소연료를 담을 수 있는 저장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주행거리도 250km로 2배이상 확대됐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카고바이크에는 획기적으로 개선된 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며 “적지 않은 짐을 항상 휴대해야 하는 도시의 우체부나 청소부들에게 이 모델은 효용성과 환경적 측면에서 더없이 뛰어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또 “카고바이크는 FC-Pedelec와 마찬가지로 유럽지역에서 벌어지는 수소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 상용성을 테스트 받을 예정”이라며 “이미 40여대의 대한 주문을 받은 상태로서 향후 유럽내 4개지역에서 카고바이크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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