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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산업용가스 업종별 매출 현황12006년 산업용가스시장 전년比 20%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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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社와 특수가스 업종이 성장주도…수익은 전반적인 하락세
경기침체와 유가상승의 여파로 좀처럼 침체의 환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국내 산업용가스 업체들이 지난해에도 신규사업 및 사업다각화 모색 등의 노력으로 전년대비 20%대의 꾸준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업체는 매출신장과 수익성 증대를 통한 눈부신 경영실적을 이뤘고 또다른 업체는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등 다사다난했던 2006년의 업체별 경영실적을 액社와 특수가스 업계, 탄산업계, 수소업계로 나눠 살펴보았다.
이 중 액메이커와 특수가스 제조업체들의 비약적인 매출성장이 전체 국내 산업용가스 시장의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지만 탄산업체나 수소업체 등 다른 업종의 신장율은 다소 뒤쳐지는 양상을 나타냈다.
실제로 조사 대상 업체 19개사의 지난해 매출합계는 총 1조5천5백60여억원으로 2005년 1조2천9백40여억원과 비교해 20.2%의 성장을 이룩했다.
그러나 전체 매출증가분 2천6백19억원 중 무려 97%(2천5백53억원)가 액메이커 및 특수가스업계의 매출증가분이어서 양(兩) 업계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 수준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순이익의 경우 19개사가 총 1천9백여억원의 수익을 창출, 전년(1천8백여억원)대비 8%의 증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액메이커 및 일부 특수가스 업체의 비중이 높았으며 많은 업체들은 수익성 악화를 기록했다.
비록 단순 경영지표 만으로 모든 회사의 잣대를 평가하기는 부족하지만 매출과 수익성 지표들의 추이를 살펴봄으로써 국내 산업용가스 시장의 현주소를 진단해 보고자 한다.
20개사의 구성은 액메이커 5개사, 특수가스 제조업체 5개사, 탄산메이커 8개사 수소메이커 5개사(탄산메이커와 중복업체 有)등이며 이들의 경영실적은 금융감독원에 등재된 공식자료를 참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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