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洲에서 운행되고 있는 수소자동차들의 주행거리가 총 100만마일(약 1백61만 킬로미터)을 돌파했다.
최근 캘리포니아연료전지파트너쉽(CaFCP)은 지난 99년 이후 수소자동차 상용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입된 수소자동차들의 주행거리가 100만마일을 넘어섰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CaFCP의 설립 8주년 기념일에 축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aFCP의 Catherine Dunwoody 상임이사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수소자동차를 운전하고 수소버스를 탑승하는 등 수소경제를 가장 먼저 접할 기회를 가져왔다”며 “수소자동차들이 지난 9년간 달려왔던 매 순간은 상용화를 위해 나아가는 의미 있는 진보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캘리포니아洲는 미국에서도 수소경제 도입에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곳으로서 현재 총 179대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와 24개소의 수소충전소를 보유․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