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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남는 ‘제29회 국제환경기술전(ENVEX)’국내외 출품업체 줄어…고압가스 업체 출품 뚝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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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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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국제 환경기술전(ENVEX)이 지난달 11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총 24개국 2백55업체(국내 1백59, 국외 96)가 참가하는 등 환경부와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환경신기술 지정 및 우수인증 업체가 다수 참가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와 기술 선진국인 호주, 일본 등 12개국 91명의 해외 바이어 및 공무원들을 초청해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개척 및 국가 환경기술의 선진화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참여업체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비롯해 정수용 분리막 및 모듈 개발을 선보인 (주)SK케미칼, 저공해청정연료를 사용한 LPI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선보인 대한LPG산업환경협회 등이 다양한 신제품 및 신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행사기간 중 국제환경기술세미나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VC)워크샵 등의 부대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전시관계자와 참관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 숫자는 4만8천3백59명(외국인 5백58명)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더욱이 최근 4년간 4만명대에서 맴돌고 있는 실정인 동시에 '국제전시회'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외국인 관람객들의 발길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더욱 안타까웠다.
환경보전협회(회장 손경식)에 따르면 ‘국제환경기술전’을 찾은 관람객은 지난 2004년 4만1백19명(외국인 3백87명), 2005년 4만3천1백25명(4백33명), 2006년 4만7천1백94명(5백7명)으로 집계돼 최근 4년간 국제환경기술전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은 모두 합해도 1천8백85명에 불과하다.

올해로 29회를 맞고 있는 전시회이지만 행사 개최 횟수가 증가하는 만큼 전시회 내용이 내실 있게 확충,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지만 주최측은 해외진출을 모색했던 국내 환경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노력을 기울여 내년에는 예년의 위상을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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