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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크라이오, 차량용 LNG연료용기 국산화 쾌거 이룩12개 항목 용기관련 특허획득…자체기술로 전제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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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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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장거리 고속도로를 달리는 천연가스 연료차량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압축천연가스를 이용해 단거리 운송에만 이용됐던 CNG차량의 단점을 보완해 액화천연가스를 충전·운전할 수 있는 차량용 LNG 연료용기가 5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국산화를 완료,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세브크라이오(대표 천성흔)는 그동안 산소, 질소 등의 초저온용기(LGC) 국산화를 통해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온 (주)한비를 중심으로 한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최근 4백50ℓ 규모의 차량용 LNG용기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개발 주체인 한비는 지난 2000년초 차량용 LNG연료 용기의 기술개발을 위해 정부의 기술 혁신과제 선정, 산·학·연 과제선정 등과 울산대 등의 관련전공교수를 기술자문으로 위촉해 용기와 기화기의 설계에서부터 제조시험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연구를 추진해 온 결과 충전방법, 단열성능확대, 레벨게이지 부착 등과 관련한 12개 항목의 특허를 획득해 본격적인 생산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지난해 말 이미 시제품을 제조한 세브크라이오(한비·CEV의 합작사)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명시된 초저온용기의 시험항목에 따라 자체시험을 거쳐 규정보다 뛰어난 수준의 진동범위 구축을 통한 안전성, 단열성, 내구성 등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고법에는 차량용 LNG용기에 관한 기술 및 시험기준이 제정되지 않은 게 현실이지만 법제정을 앞두고 있어 회사측은 법정비가 완료되는 시점에서 인증을 위한 정밀검사를 신청을 할 방침이다.

한편 향후 세브크라이오가 생산하는 용기의 충전용량은 450ℓ, 350ℓ, 250ℓ, 150ℓ, 100ℓ 등 5종으로 향후 차종에 따라 어떤 규격의 용기도 설계, 제조할 수 있도록 기술을 축적해 놓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들 용기들은 용기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안전하고 최상의 조건으로 운전이 가능한 장치부품들이 부착돼 실용화를 앞당기는 조건을 완벽하게 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용기는 물론 이에 부착되는 초저온용 개폐밸브, 레벨게이지, 압력조정기, 안전밸브, 체크밸브, 역화방지기, 충전구콘넥타, 기체방출 커넥터 등 주요 부품을 자체기술로 생산 가능한 수준까지 개발이 완료돼 양산 대기상태에 있다.

내년 중반기 이후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한다는 목표로 유통 및 원료수급이 용이한 공장부지를 물색중인 세브크라이오는 부지확보와 동시에 신축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일부 주요 제조설비에 대해서는 이미 발주해 놓은 상황이다.

천성흔 사장은 “내년 중반기에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3천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돼 명실상부한 차량용 LNG용기 전문제조회사로서 기술과 능력면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차량용 LNG용기 국산화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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