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가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洲 갈런드(Garland)와 오클라호마 지역에 사업장을 둔 냉매전문기업 Gartech Refrigerant Reclamation Center社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에어가스가 산업용 암모니아, 공정용 화학물질, 냉매 등을 취급하는 특수물질 사업부의 역량 강화를 이루기 위한 것으로 이미 Gartech社의 사업장과 영업망에 대한 합병이 완료된 상태다. 특히 에어가스는 인수합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Gartech社의 모든 직원을 고용 승계했음은 물론 이 회사의 설립자인 Bill Green 사장 또한 운용관리자로 채용했다.
에어가스 특수물질사업부의 Chuck Broadus 사장은 “Gartech社를 가족으로 맞으면서 에어가스도 냉매 비즈니스 분야에서 토탈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16년 전통의 Gartech社가 지닌 전문성과 에어가스의 노하우를 접목, 고객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부를 이끌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ill Green 전(前) 사장도 “에어가스와의 사업통합으로 고객들은 냉매와 관련한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원스톱서비스 받을 수 있는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어가스 특수물질 부문은 지난 2005년 LaRoche Industries社의 암모니아 사업을 인수하며 냉매분야에 첫발을 내딛은 바 있으며 지난해에만 약 2백만 달러(약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