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최근 미국 테네시洲 스미르나 지역에 위치한 자사의 자동차 조립공장에서 연료전지 지게차를 시범운용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이번 연료전지 지게차의 개발은 지난 2001년부터 축적해온 연료전지차 관련 기술을 자동차 이외의 부문에 접목해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시작됐다”며 “각 사업부의 검토결과, 납산(lead-acid)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 지게차들을 연료전지로 대체하는 것이 산업적 활용도가 높다는 결론이 도출됐다”고 개발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더해 닛산 산하 산업기계사업부에서 지게차를 생산 중에 있고 지난해부터 다수의 기업들이 연료전지 지게차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스미르나 공장에서 닛산 연료전지 지게차를 운전하고 있는 Dennis Sisco는 “환경적 측면을 제외하더라도 연료전지 지게차는 기존 납산 배터리 지게차와 비교해 조종이 쉽고, 충전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등 모든 점에서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