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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xair, 미주지역 산업용가스 가격 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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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렉스에어가 미주지역에 제공되는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산업용가스의 공급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금명간 국내에서도 단가인상의 여파가 밀어닥칠 것으로 전망된다.
프렉스에어는 최근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고객들에게 공급되는 산업용가스의 가격을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원재료비, 인건비, 에너지 및 연료비 등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각 가스별로 최소 10%에서 최대 30%까지 공급단가가 상향 조정된다.
구체적으로 산소, 질소, 아르곤, 탄산 및 드라이아이스, 수소, 연료가스 등은 10~20%가 인상됐고 헬륨은 15~30% 인상됐다.
이 회사는 여타 가스에 비해 헬륨의 인상비율이 높은 것은 최근들어 헬륨 수요량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데 반해 공급량이 이를 쫓아가지 못하면서 수급불균형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 “그동안의 경험에서 알 수 있듯 세계 최대 헬륨생산지인 미국에서 헬륨의 가격이 인상됐다는 것은 전세계 헬륨가격도 머지않아 인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가격인상의 폭풍이 각국에 밀어닥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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