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이수호)는 지난 9월 20일 공사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통합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SAP ERP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세계 일류의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 조직생산성 향상 등의 전략과제를 선포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생산적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전략의 일환으로 SAP ERP를 선택하게 됐다.
가스공사 측은 이번에 도입 되는 SAP ERP를 통해 부서간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운영 시스템을 통합해 부서간 협업체계를 확립하고 정보와 업무 처리를 동시에 실행해 시스템 활용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SAP 패키지에 포함된 선진 업무 프로세스인 베스트 프랙티스를 도입한 한국 가스 공사는 전사 차원의 업무 통합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킴은 물론 정보화 관리 체계 확립을 통해 IT 자원과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공사의 정보화전략팀 박익현 팀장은 “SAP는 현재 가스 산업에서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신뢰성을 이미 검증받았으며 공사가 필요로 하는 효과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하며 “SAP는 산업별 솔루션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어 급변하는 시장에서도 사업 다각화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AP는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업체로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석유공사 등의 공공 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전체 조직의 효율성을 실현하고, 비용 효율적인 대민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공공기관용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