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싸는 최근 폴란드, 슬로바키아, 체코 등 중동부 유럽 3개국의 산업용가스 시장 공략을 위해 폴란드 최대의 산업지대로 손꼽히는 리브니크(Rybnik) 지역에 신규 ASU플랜트 1기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건설되는 플랜트는 오는 2009년 완공될 예정으로 3개국의 홈케어 및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꾀하기 위한 고순도 의료용 산소와 식품산업용 질소가스를 주력으로 생산․공급하게 된다.
메싸의 Stefan Messer 최고경영자는 “나날이 강화되고 있는 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산업에서도 산업용가스의 도움이 필수적”이라며 “메싸 만의 탁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핵심시장인 중동부 유럽지역에서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싸는 얼마전 핵심사업에의 역량집중을 위해 오는 2011년까지 신규 ASU플랜트 건설에 총 4억5천만 유로(약 5천8백16억원)를 투자할 계획임을 천명한바 있는데 이중 2/3에 해당하는 3억 유로(3천8백77억원)를 폴란드 등 중동부 유럽 지역에 투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