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영상사(주)(대표 이치윤)와 일본 大陽日酸(주)(Taiyo Nippon Sanso Corporation)는 최근 한국내 전자산업을 비롯해 제철, 정유산업 등에서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가스 정제기(Purifier) 시장에 대응키 위한 공동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모회사인 덕양에너젠의 서산공장에 설비 및 분석장비 및 기술요원 배치 등으로 기술지원 센터를 완벽하게 구축한 석영상사와 디이요니폰산소의 서비스 사업은 이미 정상운영에 돌입해 관련 수요처에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다이요니폰산소社의 가스정제 장치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하이닉스, 메그나칩, LG필립스 등 세계적인 반도체·전자 업체에서 사용중인 제품으로 정제능력 등 기능과 성능에 대해선 우수성을 인정받은 반면 부가적인 고객서비스가 다소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석영상사와 다이요니폰산소측은 대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분석 및 기술 지원센터를 운용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그동안 다이요니폰산소社의 가스정제기를 사용중인 기존 고객들은 서산소재 분석 및 기술지원 센터를 통해 유지보수와 관련한 기술서비스를 지원받는 동시에 신규 거래선들은 현장 분석서비스를 통한 정제기 성능을 보증받아 신뢰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분석 및 기술지원 센터에는 API-MS, RGA５, HYCOSMO2 등 정제 장치에 대한 현장 분석서비스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관련 장비의 운용을 위해 일본 현지 교육을 받은 기술 엔지니어를 상주시켜 분석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측은 향후 이같은 분석장치에 대한 지속적인 설비보강 및 증설은 물론 인원보강 등을 통한 서비스영업에 중점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