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는 최근 “중국 난징지역의 난징 사이언스 파크 내에 최첨단 설비를 총망라한 최신 특수가스 제조․공급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건설되는 특수가스센터에서는 전자․반도체용 초고순도가스, 고순도가스, 표준가스, 연구소용 혼합가스 등을 취급하게 되는데 프렉스에어는 보다 원활한 운용을 위해 특수가스 연구실을 비롯 표준가스 관련 장비, 가스분석기, 고순도 실린더가스 충전설비 등을 센터 내에 완비할 계획이다.
특히 프렉스에어는 보다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마케팅 전략을 단기와 중장기의 2단계로 나눠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난징센터 가동 초기에는 화학, 자동차, 조명, 환경, 연구소 등 일반 특수가스 수요처를 집중 공략하면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는 한편 점진적으로 제품의 품질 수위를 높여 전자․반도체용 특수가스 및 혼합가스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와관련 프렉스에어 차이나의 David Chow 사장은 “중국은 세계 최고수준의 경제성장을 구가하면서 특수가스시장 또한 주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오는 2008년 8월경 난징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이 강화되고 공급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어 인근지역 특수가스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