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용접사의 실력을 공인하고 지원하는 KGS용접사 인정제도를 이달부터 시행한다.
KGS용접사 인정제도는 가스관련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용접사를 대상으로 국제기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검증해 그 기량을 공인해 주는 자율인정제도로 공사가 용접분야의 기술인력들에 대한 능력을 직접 공인해 줌으로써 가스현장에 우수한 용접사가 육성되도록 지원하고 가스관련 시설 및 제품의 시공과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정절차는 접수순으로 상담을 통해 적격성을 검토하고 기량 시험일자를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량시험은 해당업체가 원하는 장소에 시험감동관을 입회하는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기준은 산업현장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ASME CODE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용접사의 능력에 따른 등급은 MA(Master), SU(Superior), AV(Average) 등 3단계로 나뉜다.
시험결과는 현장용접조건 부합여부, 외면검사, 방사선검사, 기계시험을 거쳐 최종 판정되며 합격판정을 받은 용접사에게는 공사가 발행하는 인증서와 함께 KGS ID CARD를 발급할 예정이다.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가스안전공사를 방문 또는 인터넷,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수수료 별도)와 인정매뉴얼은 홈페이지(www.kgs.or.kr)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내 주관부서인 신규사업팀(031-310-1376)으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