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전지기술 동향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특별 세미나가 개최됐다.
지난 10월 30부터 31일 양일에 걸쳐 전자신문교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의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해 ‘차세대 전지산업의 최신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 에너지산업의 핵심인 수소연료전지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태양전지를 비롯해 모바일기기용 집적 메탄욜 연료전지(DMFC), 디메틸에테르(Dimethyl Ether)전지, 차세대 리튬이온·폴리머 전지 등 미래 전지의 기술개발 및 산업 동향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첫날 산업자원부 신지현 사무관의 ‘연료전지 산업의 정책지원 현황’ 발표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는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주요 이슈와 발전방안(수소연료전지사업단 홍병선 단장)’, ‘수소스테이션 현황과 전망(GS칼텍스 신현길 박사)’, ‘가정용 연료전지의 최신 동향(퓨얼셀파워 홍병선 박사)’ 등의 섹션별 발표가 이뤄졌으며 정부의 정책과 산업·기술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조명해 수소·연료전지 산업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한 휴대용 소형 연료전지 개발동향, 차세대 친환경 연료전지 자동차 개발동향, DME 연료전지 개발동향, 모바일기기에서의 태양전지 기술, DMFC 및 연료카트리지의 기술 이슈 등이 발표되어 기술별로 멀티미디어 모바일 및 휴대용 제품 등을 위한 첨단 전지의 기술시장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특허정보원에서 발표한 ‘연료전지·2차전지·태양전지 등과 관련한 특허 이슈’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