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저온 산업의 세계화 지향과 신기술 개발을 모토로 대대적인 CI작업을 마친 부영CST(주)(대표 최동준)가 국내외 산업수요 증가를 대비, 부산공장의 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공장증설을 완료했다.
이번에 증축된 공장은 부지 4,125㎡에 기존 2,640㎡의 작업장을 3,300㎡로 확장해 150㎥형 저장탱크도 공장동 내부에서 기초제작부터 완제품까지 제조가 가능하다. 또한 생산능력면에서도 기존에 8~10기의 제작에 불과했던 것을 월 평균 20기의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도시계획에 따른 접경도로의 확장으로 운송시스템의 보완도 이점으로 작용돼 수요처가 요구하는 납기준수와 자재의 수송 등이 용이해 졌다는 것이 향후 진행될 영업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부영CST는 그동안 자체개발 노력의 결실로 얼마전에는 3.0MPa의 초고압용 입식 초저온 저장탱크를 개발, 1.0MPa나 1.7MPa급 저장탱크를 활용하기 어려운 특수한 분야중 초고압 가스를 사용하는 레이저절단 시장과 연구소 등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배관을 중앙집중식으로 처리함으로서 사용자의 편의성과 탱크로리 충전의 용이성을 함께 살린 안전중심 설계를 표방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저장탱크와 함께 레규레이터, 이코노마이저 등 관련 액세서리들도 초고압에 견딜 수 있는 제품을 개발, 핵심부품을 모두 국산화하는 등의 성과로 중소기업청 선정 기술혁신형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