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대표 이수연)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의 의지를 펼치기 위해 결성된 사내봉사 동아리인 ‘희망콩(회장 박미리)’이 최근 천애원 원생 16명과 함께 과천 서울랜드 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희망콩 동아리 회원들은 원생들과 함께 밀어주고 끌어주며 동·식물원과 돌고래쇼 등 공연관람을 하고 준비해간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는 등의 온정을 통해 추운 날씨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그동안 희망콩 동아리는 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미국 카트리나 피해 성금 모금운동, 수재의연금 모금활동, 세미엘(반도체관련동아리) 봉사활동, 복지법인 천애재활원 정기 방문 봉사 등 수많은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희망콩 동아리 회장인 박미리씨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 나눔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을 한번쯤 돌아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활동이 이수연 사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제는 회사 전체로 확산되는 분위기”라며 “앞으로도 천애재활원을 비롯한 해피홈, 세미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가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희망콩’은 소외된 이웃과 장애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밑거름이 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뜻으로 지난해 6월에 설립돼 현재 이수연 사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정회원과 100여명의 후원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