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이후 지속적인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온 울산소재 동덕산업가스(주)(대표 이영도)가 이번에는 산업자원부와 현대차가 주관하는 수소자동차 실증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현재 동덕산업가스는 현대·기아차 마북연구소와 울산대 연료전지 클러스트, 울산정밀화학지원센터 등과 함께 수소자동차 실증사업중 수소스테이션 건립 및 수소자동차 연료전지 실증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부지선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동덕산업가스가 추진중인 수소스테이션은 700bar의 압력으로 충전이 가능한 설비를 도입키로 했으며 조만간 주관사 및 협력사들과 함께 공식 MOU를 체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동덕산업가스는 지난 06년에 설립한 (주)제이엔디를 통해 울산 남구 성암동 일대 대지 약 14만1천9백여㎡(약 4만3천평)을 매입,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및 태양광발전 등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단지구성을 위해 부지 조성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덕산업가스(주) 이영도 사장은 울산 남구청이 주관한 2007년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번 행사로 제 7회를 맞은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상’은 울산 남구청이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상이다.
구랍 27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중소기업상을 수상한 이영도 사장은 지난 1998년 법인을 설립한 이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창사이래 무분규, 무해고 사업장을 구현하고 무재해 사업장 실현과 미래지향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