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21, 사우디에 질소발생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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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21, 사우디에 질소발생기 수출일본, 파키스탄 등 수출 추진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4.08.15

산업용 산소 및 질소 발생기 전문업체인 ㈜테라21(대표 최순옥)이 국내 최초로 국산 질소발생기의 해외수출에 성공했다.

테라21은 지난 1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우케미칼 관련 계열사에 3만달러 상당의 자사 산업용 질소발생기 1대를 테스트용으로 납품했다”고 밝혔다.

국산 질소발생기가 해외로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테라측은 현지에서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금명간 33만달러 상당의 추가 주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수출된 질소발생기는 테라21이 일본 구라레이케미칼社의 기술을 도입, 국산화한 제품으로 95%~99.999% 이상의 고순도 질소를 PSA방식에 의해 발생시킨다. 자동제어시스템에 의한 자가진단 기능을 채용했으며 반영구적 필터를 사용해 유지보수비의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이 회사의 질소 및 산소발생기는 이미 LG필립스LCD, LG화학, 삼성SDI, 호남석유화학 등 유명 기업들에 공급되어 우수한 품질을 입증 받은 상태이다.

이에 힘입어 현재 테라21은 일본의 대리점 업체와 계약을 체결, 일본 진출을 추진중에 있으며 파키스탄으로의 수출상담도 진행하고 있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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