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de, 中 닝보 지역에 日産 800톤규모 ASU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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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e, 中 닝보 지역에 日産 800톤규모 ASU 건설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8.02.20

린데는 최근 중국의 폴리우레탄 제조업체인 Ningbo Wanhua Polyurethane(NWP)社와 신규 산업용가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린데는 현지 자회사인 Linde Gas Ningbo(LGN)社를 통해 오는 2010년부터 NWP社의 신규공장에 산소와 질소를 공급하게 됐다.

이를 위해 린데는 중국에서 이루어진 단일계약으로는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총 1억2천5백만달러(약 1천1백80억원)를 투자, 2기의 대형 ASU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며 이에 더해 전장 30km에 달하는 파이프라인 공급망도 새로 매설할 예정이다.

신규 플랜트의 규모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린데측은 2기가 생산해낼 산업용가스가 액체가스를 기준으로 일산(日産) 8백톤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 플랜트에서는 액체가스와 함께 제논과 크립톤의 생산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규플랜트가 본격 가동에 돌입하게 될 오는 2010년에 이르면 LGN社는 일산 8천톤의 산업용가스 생산능력과 70km에 이르는 산소 및 질소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공기가스 공급업체로 부상하게 된다.

린데의 한 관계자는 “NWP社는 중국 내에서도 가장 빠른 성장 동력을 발휘하고 있는 화학기업으로 이번 파트너쉽 체결은 린데가 중국 화학업계에서 시장지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린데는 현재 중국 내에 20개의 자회사와 28개의 조인트벤처, 그리고 1백여기에 달하는 산업용가스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년 전년대비 2배 정도의 매출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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