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적으로 웰빙과 건강이 중요한 주제로 부각된 상황에서 우리가 마시는 수질(水質)문제는 무엇보다 중요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미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될 과제입니다”
지난 1999년초 수질개선 차원에서 pH의 컨트롤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PSF시스템(Pressurized Solution Feeding System)을 개발한 미국 TOMCO2社는 수처리와 관련한 CO2 용해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 이같은 PSF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해 방한한 TOMCO2社의 수처리기술담당매니저인 HARVEY SWAIN이사는 물(水)과 관련해서는 최고 기술력을 가진 재원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물’ 전도사다.
HARVEY이사는 “그동안 수처리제로 주로 사용돼 왔던 황산은 물에 함유된 금속성분인 알카리니티를 파괴시켜 인체에 유효한 철분(Fe), 미네랄 등을 약화시키는 등 최상의 수질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또한 응집제로서 치매유발 가능성이 있는 PAC(Poly Aluminum Chloride)의 사용도 자제해야 할 것”이라며 CO2 용해주입을 통한 수처리를 권유한다.
현재 HARVEY이사가 강조하는 CO2용해주입을 수처리는 물의 안정화와 pH조절을 위한 최상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TOMCO2社는 이미 미국 플로리다주의 정수장 300여곳과 뉴욕,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및 캐나다 밴쿠버, 사우디아라비아, 아일랜드, 자마이카 등에 세계 각국에 1천5백여기의 수처리장비를 공급하고 추가적인 기술지원 및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TOMCO2社는 세계 최대의 수처리능력을 자랑하는 밴쿠버와 플로리다 정수장에 이번에 PSF시스템을 도입한 강북아리수정수센터의 4배이상인 하루 4백만톤의 수처리가 가능할 정도의 사업적인 검증자료는 물론 기술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덧붙여 HARVEY이사는 “한국은 아직까지는 우수한 맛과 양질의 물을 보유하고 있어 수처리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미국, 유럽 등은 석회질 등이 다량 함유돼 직접 마실 수 없는 물이 대부분이어서 원수처리는 물론 폐수처리 등에 대해서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같은 각국의 동향과 사례를 비교분석해 앞으로도 좋은 물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와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 각국의 수처리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TOMCO2社는 과거 30년간 가스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면서 드라이아이스 제조 및 크리닝 등 친환경적인 CO2관련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