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지난 2월 28일 에너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남두 두산중공업 부회장을 제 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지식경제부 김정관 에너지자원개발본부장과 김기준 신재생에너지팀장을 비롯해 협회 부회장인 이성호 신·재생에너지 센터소장 등 주요 인사와 1백50여개 회원사가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200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협회장과 부회장선임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협회장 외에 백우석 부회장(동양제철화학 대표이사), 홍성민 부회장(에스에너지 대표이사), 박봉일 부회장(대양전기 대표이사), 송효순 감사(토탈이엔에스 대표이사) 등이 새로 선출 됐다.
이남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R&D 과제의 상용화와 국산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산화율 제고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회원사들의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 환경에 대한 능동적 대처를 위해 관련법 제도마련과 회원사의 권익보호 및 유대 강화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출된 이남두 협회장은 지난 2006년 두산중공업 사장으로 취임해 풍력, 연료전지 등 두산중공업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를 집중 육성해 왔으며 지난해 협회 부회장을 맡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