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회장 손무룡·대성산업가스)는 지난 3월17일 서울 관훈동 대성산업가스 회의실에서 200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이수연 대표를 비롯해 프렉스에어코리아 서치원 상무, 덕양에너젠 이승훈 상무 등 총 18개 회원사(가스안전공사 제외) 중 12개 회원사가 참여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안건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특히 기술자문위원회의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 된 이날 총회에서는 특수가스 분야별 대표 참여 방안을 비롯해 회비 및 신규 회원사 유치 방안 등 회원사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내년 3~4월경에 개최 예정인 아시아산업용가스협회(AIGA) 총회의 한국 유치 추진에도 의견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회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 협회에서 분기별 소식지 발간이나 e-mail 등을 통해 협회 소식을 정기적으로 알려 공유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손무룡 회장은 “협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자문위원회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술자문위원회가 실시하는 설문조사에 회원사의 동참과 의견제시가 적극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협회는 원활한 협회 운영을 위해 지난달 말 상임이사회를 열고 상임이사社를 대상으로 회비를 현재 수준에서 100% 인상 시켰으며 추후 일반 회원사들의 회비 인상도 검토할 예정이다.
총회에 참석한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이수연 대표는 “회원사 모두가 협회 설립 취지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개별사의 애로사항이나 문제점 등을 내부적으로 해결하려하지 말고 협회를 통해 회원사와 공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수가스협회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특수가스 관련법규 제·개정 시 참여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응급조치 등에 대한 상호 협조 ▲해외 특수가스관련 정보 수집 및 교류 ▲가스사고의 사례 및 재발방지 대책의 공동 활용 ▲안전·보건의료 및 환경관련 지식 공유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