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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플랜트 수주 3개월만에 1백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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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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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역대 최단기간으로 1백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식경제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외플랜트 수주액은 1백11억 달러로 3개월만에 1백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기록(5개월)을 두 달 가량 앞당긴 것으로 올해 수주목표액 5백억 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국제적인 자원 확보 경쟁에 따른 해저시추선 등 해양플랜트 발주와 자원부국을 중심으로 한 산업플랜트 발주가 급증한 것이 수주호조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 라이베리아, 엘살바도르, 마다가스카르 등 신흥국가들을 통한 수주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도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전체의 31%인 34억4천만달러를 수주했으며 중동(28억달러), 미주(21억2천만달러) △아시아(17억9천만달러), 아프리카(9억8천만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분야별로는 해양플랜트 수주가 53억6천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석유화학(18억9천만달러), 산업시설(12억9천만달러), 발전·담수(11억2천만달러), 기자재(9억6천만달러), 석유·가스(5억1천만달러)의 순이었다.

또 플랜트 프로젝트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1억 달러 이상의 플랜트가 총 수주액의 94%인 105억 달러(15건)을 차지했으며 5억달러 이상 초대형 플랜트도 86억 달러(9건)나 됐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의 해외 플랜트 수주가 원유 정제 및 석유화학 플랜트 등 하류 부문에 집중돼 있을 뿐 원유 생산 및 시추 플랜트, LNG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영역에 아직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쉬운 대목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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