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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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 개최모던산업가스(주) 박영삼 대표 표창 수상

i가스저널 | webmaster@igasnet.com

승인 2008.04.21

아시아 최고의 신화학 클러스터 육성, 세계적인 첨단 화학산업 허브도시 구현을 목표로 추진된 ‘울산 화학의 날’이 두 돌을 맞아 지난 3월 21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산의 화학산업 발전에 공을 세운 근로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맹우 시장을 비롯해 기업체 CEO, 대학교수, 대학원생 등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울산지역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던산업가스 박영삼 대표가 시장 표창을 받았다.

박영삼 대표가 이끄는 모던산업가스는 표준가스, 혼합가스, 반도체용 특수가스 등 다양한 산업용가스를 공급를 비롯해 용접기 제작 판매를 하고 있다. 특히 계열사인 모던GMT를 통해 국내 최초로 LNG선 건조에 필요한 헬륨을 현대중공업에 공급하고 있다.

또 이날 행사에는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일본의 노요리 료지(野依良治) 교수와 세계적 석학 피터 제이 스탱(Peter J.Stang) 교수를 초청, 화학-미래로의 열쇠, 세계 나노산업 발전동향 및 나노화학 해설에 대한 강연도 이뤄졌다.

이날 수상을 한 모던산업가스 박영삼 사장은 “업체간 지나친 경쟁을 자제하고 기술개발은 통한 수입품 국산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울산이 세계적인 첨단 화학산업의 전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울산지역 화학업체 수는 석유정제업 22개사와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체 1백70개사 등 모두 1백92개사(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제외)이며 근무인원은 1천8백26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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