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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 ‘사랑의 나눔 발전소’ 태양광 1천KW급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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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나눔과평화와 태양광시공 및 모듈생산업체인 에스에너지는 최근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탄소중립·빈곤층제로를 위한 투자협약식’ 및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2년 안에 총 1만KW급 규모의 ‘사랑의나눔발전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양측은 1단계 시범사업인 1천KW급 태양광발전소를 이달안에 착공하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0년까지 공동의 노력으로 태양광 1만KW를 보급해 20년간 이산화탄소 20만톤을 감축하고 3천2백80만그루의 수목을 대체하는 환경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에너지나눔평화가 추진하는 ‘사랑의나눔발전소’는 태양광·풍력 등의 신재생가능에너지 발전소를 설치하고 생산된 전력을 판매해 순익 100%를 에너지빈곤층 지원 및 후속 공익발전소 설치, 제3세계빈곤국가 지원 등 공익적 사업에 사용하는 발전소를 의미한다.
특히 이번 1천KW급 태양광발전소는 전북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에 약 23000㎡(약7천평)에 세워질 예정이며 부지비를 제외한 총 사업비는 71억원이 들어간다. 부지는 에스에너지가 우선 구매해 발전수명이 끝나는 기간(약30년) 동안 나눔발전소에 무상 임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랑의나눔발전소는 오는 6월 준공식 및 각계가 모이는 축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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