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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기술 특허출원 43% 급증일본, 중국과 격차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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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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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황을 이어가는 국내 조선업계 2007년 선박 수주량이 전년도에 비해 58% 이상 늘었고 기술 개발의 결과인 특허 출원도 43%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출원된 국내 조선업계의 관련기술 특허는 2003년 3백49건, 2004년 4백42건, 2005년 5백55건, 2006년 5백41건, 지난해 7백76건 등으로 연평균 5백32.6건이 출원됐다. 이는 연평균 20.2% 증가한 수치로 특히 2007년에는 전년에 비해 43.4% 급증해 전체 연평균 특허 출원 증가율 5.3% 를 크게 앞섰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기준 선박건조 수주량에 있어 우리나라의 90% 가량인 중국(연평균 5백89건 출원)에 크게 뒤떨어지는 것이며 수주량이 우리나라의 5분의1 정도에 불과한 일본(연평균 5백44건 출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임을 가만하면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치로 평가된다.

전세계 선박 수주량의 40.4%(2007년 기준 3천2백만CGT)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은 다행히 연평균 20% 정도씩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어 조만간 일본을 따라잡고 중국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조선사들 가운데는 삼성중공업이 2006년 29건에서 지난해 5.1배인 1백48건으로, 대우조선해양이 22건에서 4.8배인 1백5건으로 각각 특허출원을 늘렸다.

특허청은 최근 들어 특허 출원에 국내 조선업계가 집중하는 이유는 LNG선 건조시 특허권자인 프랑스의 GTT사에 지불하는 로열티가 지금까지 1조원 정도에 육박한다는 사실에 자극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허청은 조선 산업의 특허 기술 개발을 지원키 위해 2007년에 극한 지역 항해용 선박기술과 심해유인 잠수정 및 차세대 LNG선 화물창에 대한 특허 동향 분석을 완료해 관련업계에 제공하고 있고 올해는 LNG선의 화물 유동 방지기술과 요트와 모터보트에 관한 특허 동향 분석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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