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3월 4일부터 3일간 미국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WIREC 2008(워싱턴 국제재생에너지컨퍼런스)에 참가해 전시장내에 한국신재생에너지관을 구성·운영하고 APP REDGTF 소개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지난 2004년 독일 본(1차), 2005년 중국 북경(2차)에 이어 올해 3차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신재생에너지 정책컨퍼런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재생에너지의 환경 및 경제적 이익, 시장채택, 기술개발 촉진 등을 주제로 장관급 회의, 전시회,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에너지관리공단은 국내 중소 신재생에너지 기업체들의 해외 시장진출과 수출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태양광 업체인 에스에너지, 심포니 에너지, 풍력 업체인 유니슨과 함께 한국신재생에너지관을 구성해 참여했다. 관내에는 에너지관리공단관을 별도로 구성해 국내 신재생에너지업체 목록을 수록한 자료와 정책홍보 자료 등을 배포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APP(아태기후변화파트너쉽) REDGTF(재생에너지분산전원) 사무국을 맡고 있는 공단은 미국 국무부와 함께 이번 TF의 활동을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TF의장인 산업자원부 김기준 신재생에너지팀장과 호주 공동의장을 비롯한 주요 회원국 대표가 TF의 다양한 활동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단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의 주요 정부 및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향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 기업체들의 해외 진출 및 협력을 지원 할 방침이다.
